“남북한 에너지 협력·교류 통합 수급체계 구축 필요”

“남북한 에너지 협력·교류 통합 수급체계 구축 필요”

입력 1996-06-05 00:00
수정 1996-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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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에너지 공청회/동북아 주변국 자원 공동활용 바림직

21세기에는 동북아를 통합에너지권으로 개발,에너지의 공급안전성을 확보하고 에너지원을 다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3일 하오 4시 한국전력 별관에서 열린 「21세기 에너지·자원부문 발전방향 최종공청회」에서 동북아지역의 막대한 에너지원이 미개발상태인 만큼 주변국과 에너지협력사업 및 에너지 자원의 개발·공동이용사업을 적극 전개할 것을 제안했다.

연구원은 이의 일환으로 극동 러시아 이르쿠츠크 지역 등의 천연가스전 개발사업과 동북아 파이프라인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중국 등 북방국가 지역의 발전소 및 송배전망 건설에 참여,중국·북한과 공동으로 전력 융통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이들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북한이 참여하는 다자간 에너지 협력체를 구성할 것도 제의했다.

연구원은 또 독일이 60년대 말부터 동·서독간 에너지 교류를 시작한 만큼 통일 전에라도 북한과 경협차원에서 에너지협력사업과 에너지교류를 시도,점진적으로 남북한 통합에너지수급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밖에 전력 공급의 중요한 대안인 원자력 발전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입지정책으로 전환,경제성 유인에 의한 후보지간의 자발적인 유치경쟁 여건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임태순 기자〉

1996-06-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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