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단가 격차 확대/1분기 교역조건 악화

수출입단가 격차 확대/1분기 교역조건 악화

입력 1996-05-09 00:00
수정 1996-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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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단가는 떨어지고 수입단가는 올라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96년 1·4분기(1∼3월)중 교역조건 동향」에 따르면 수출품의 단가는 전년동기보다 2.3% 떨어진 반면 수입품의 단가는 2.7% 올라 순상품 교역조건은 전년동기보다 4.9%가 나빠졌다.분기별 순상품 교역조건은 지난 90년 4·4분기의 13.2% 하락이후 5년여만에 가장 나빠졌다.

순상품 교역조건은 수출단가 지수를 수입단가 지수로 나눈 것이다.이 조건이 개선되면 수출상품 가격이 수입상품 가격보다 더 크게 올랐거나 수출단가의 하락폭이 수입단가의 하락폭보다 작다는 뜻이다.

타이어 튜브 플라스틱 제품 등 경공업제품의 수출단가는 1% 올랐지만 화공품 전자제품 등 중화학공업 제품의 수출단가는 3.9% 떨어졌다.수입단가의 상승은 원유 펄프 등 원자재와 곡물류를 중심으로 한 소비재가 각각 3.7%와 5.5% 올랐기 때문이다.〈곽태헌 기자〉

1996-05-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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