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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회담 관련 북 도움원하면 응할것”【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미국은 『북한이 한반도 4자회담 제의에 반응을 보이는데 도움을 필요로 할 경우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니컬러스 번스 미국무부 대변인이 7일 말했다.
번스 대변인이 정례 뉴스브리핑에서 북한문제 질문에 대한 이같은 답변은 미국이 북한을 4자회담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또다른 양보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번스 대변인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만큼 시간을 줄 것』이라면서 4자회담과 관련해 『그들이 추가 회동을 원한다면 기꺼이 응하겠다』고 말했다.
번스 대변인은 그러나 윈스턴 로드 미국무차관보가 방한 일정이 포한된 이번 아시아 순방길에 북측과도 접촉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럴 계획이 없다』고 대답했다.
1996-05-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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