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 일 수도서 굶어죽은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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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6-05-04 00:00
수정 1996-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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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식사끝내” 일지/죽은지 3주만에 발견

【도쿄 AP 연합】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가운데 하나인 도쿄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굶어 죽은지 3주만에 발견됐다.

경찰 대변인은 지난달 27일 도쿄의 도시마구의 아파트에서 주민의 신고로 세라 노리코(77)와 그녀의 아들 도시오(41)의 사체를 발견했으며 부검결과 두사람은 영양실조로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경찰 대변인은 지난 3월31일자 세라 노리코의 일기에 「우리는 마지막 식사를 마쳤다.내일 먹을 것은 없다.아들과 함께 죽도록 내버려 달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밝혔다.

1996-05-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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