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공해 이렇게 피하라/연세의대 김덕원 교수 연구결과 발표

전자파 공해 이렇게 피하라/연세의대 김덕원 교수 연구결과 발표

고현석 기자 기자
입력 1996-04-18 00:00
수정 1996-04-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기침구 플러그 뽑고 취침/PC모니터와 60㎝이상 유지/임신부 PC사용 주20시간이내/선인장·모니터보안경 차단효과 거의 없어

흔히 「미래형 공해」라고 말해지는 전자파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국내 전자파연구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연세의대 의용공학과 김덕원 교수가 「전자파공해」라는 책에서 그동안 잘못 알려진 사실과 새로운 연구결과를 밝힌 것.

전자파는 암을 일으키거나 생식기능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최근 의학계와 환경학자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해이다.

최근에는 서울시내 지하철 객실안에서도 전자파가 국제 권고치의 최고 5배까지 방출,이용객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교수에 따르면 요즘 선인장이 전자파를 흡수한다고 해서 TV나 컴퓨터 모니터 위에 선인장을 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별로 도움이 안된다.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는 선인장에 의해 전혀 차단되지 않기 때문이다.

모니터 보안경의 경우 전자파를 99%까지 차폐한다는 광고가 있지만 이는 과장광고로 전자파에 의해 발생되는 자계는 거의 차폐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생활에서 전자파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신경써야 하는 곳은 바로 침실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에 6∼10시간을 침실에서 보내므로 침실에서의 전자파 노출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

침실에서는 되도록 전기침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전기 매트리스,전기 물침대,히터 등이 전자파발생의 주범인데 특히 이 장치들이 오래된 경우에는 고압선에 맞먹는 강한 자계를 만들어낸다.

전기요나 매트리스패드를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미리 온도를 높힌 후 자기전에 플러그를 뽑고 자는 것이 좋다.

컴퓨터를 직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경우는 모니터를 책상 뒤쪽으로 밀어서 모니터와의 거리를 적어도 60㎝정도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또 모니터의 크기는 전자파와 반비례하므로 14인치 모니터보다는 17인치나 19인치 모니터를 쓰는 것이 좋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에는 컴퓨터 사용시간을 주당 20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전자파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노트북컴퓨터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VDT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눈높이가 모니터보다 높아야한다.

전자파를 염려한다면 이동전화에도 주의해야 한다.이동전화는 9백MHz정도의 마이크로파를 사용하므로 장시간 사용하면 뇌세포의 온도를 상승시켜 뇌의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강북2)이 전반기 ‘민생실천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10대 의회 출범 당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중심 정책 기조를 시정에 뿌리내리기 위해 도입된 원내 핵심 기구다.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영숙, 도봉1)는 지난 10월 30일 대표의원실 간담회장에서 ‘우리 곁의 을을 지키는 동행 선언’을 주제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고 강조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쁘고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성북갑)과 김남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성북을)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생위의 활기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위원장은 “을(乙)이 존중받고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근 위원장은 민생위원 한 명 한
thumbnail -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김교수는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등의 환경문제는 오감을 통해 느낄수 있으나 전자파는 감지할 수 없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전기·전자제품의 발달과 무선통신수단의 이용증가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전자파에 노출될 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고현석 기자〉
1996-04-18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