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P… 2조6,000억 자금 “여유”
은행의 지급준비율이 빠르면 오는 23일부터 현재 평균 9.5%에서 1.5∼2%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알려졌다.한은의 지준율조정은 90년 2월 지준율을 평균 1% 올린 이후 처음이다.
10일 재정경제원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준율이 11.5%인 일반 예금은 2∼2.5%포인트,지준율 8%인 만기 2년이 상인 예금과 적금은 1∼2%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지준율 3%인 근로자재산형성저축과 근로자장기저축 등은 현재와 변함이 없다.지준율이 높은 예금과 적금일수록 인하폭을 높게 해 지준율의 차등을 완화하기로 했다.
현재 은행들은 13조2천억원을 지준으로 한은에 이자를 받지 않고 예치시켜 놓고 있다.따라서 지준율이 평균 2%포인트 내리면 은행들은 2조6천억원의 돈을 대출재원으로 쓸 수 있는 셈이어서 연 2천6백억원의 수익을 추가로 올리게 된다.
지준율이 2%포인트 떨어지면 대출금리도 0.2%포인트 내려갈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예금과 대출금리의 전반적인 하향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재경원과 한은이 지준율을 낮추기로 한 것은 은행의 수익을 높여주고 금리의 하향안정화를 위해서다.
재경원과 한은은 다음주에 마무리 협의를 한 뒤 빠르면 오는 18일의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 지준율 조정안을 올려 오는 23일이나 늦어도 다음달 8일부터는 지준율을 내릴 방침으로 전해졌다.
지준율 인하로 늘어날 통화는 통화안정증권으로 흡수하기로 했다.<곽태헌 기자>
은행의 지급준비율이 빠르면 오는 23일부터 현재 평균 9.5%에서 1.5∼2%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알려졌다.한은의 지준율조정은 90년 2월 지준율을 평균 1% 올린 이후 처음이다.
10일 재정경제원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준율이 11.5%인 일반 예금은 2∼2.5%포인트,지준율 8%인 만기 2년이 상인 예금과 적금은 1∼2%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지준율 3%인 근로자재산형성저축과 근로자장기저축 등은 현재와 변함이 없다.지준율이 높은 예금과 적금일수록 인하폭을 높게 해 지준율의 차등을 완화하기로 했다.
현재 은행들은 13조2천억원을 지준으로 한은에 이자를 받지 않고 예치시켜 놓고 있다.따라서 지준율이 평균 2%포인트 내리면 은행들은 2조6천억원의 돈을 대출재원으로 쓸 수 있는 셈이어서 연 2천6백억원의 수익을 추가로 올리게 된다.
지준율이 2%포인트 떨어지면 대출금리도 0.2%포인트 내려갈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예금과 대출금리의 전반적인 하향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재경원과 한은이 지준율을 낮추기로 한 것은 은행의 수익을 높여주고 금리의 하향안정화를 위해서다.
재경원과 한은은 다음주에 마무리 협의를 한 뒤 빠르면 오는 18일의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 지준율 조정안을 올려 오는 23일이나 늦어도 다음달 8일부터는 지준율을 내릴 방침으로 전해졌다.
지준율 인하로 늘어날 통화는 통화안정증권으로 흡수하기로 했다.<곽태헌 기자>
1996-04-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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