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10부제 연말 실시/서울시

승용차 10부제 연말 실시/서울시

입력 1996-04-03 00:00
수정 1996-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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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 구교 8월 철거… 교통난 덜게/6t이상 차량 오늘부터 통금/당산철교도 11월 철거키로

양화대교 구교(한강 하류쪽 4차선)가 빠르면 오는 8월 전면 철거된다.또 11월에는 당산철교가 예정대로 철거됨에 따라 서울시는 승용차 10부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2일 지난 65년 완공된 양화대교 구교의 상판 슬래브 일부 차선이 심각하게 부식돼,전면 철거에 앞서 이 날 자정부터 12개 노선버스를 제외한 6t 이상 차량의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이미 94년 11월부터 총중량 13t 이상의 차량은 통행을 제한해 왔다.

노선버스 2백72대도 1차선과 4차선은 통행할 수 없고 중앙 차선인 2차선과 3차선을 이용해야 한다.

당장 붕괴되지는 않지만 슬래브 파손에 따른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것이다.안전관리를 위해 계측 장비와 전담요원 2명을 배치한다.

철거를 위해 오는 8월까지 구교에 매달린 직경 7백㎜의 가스관과 대형 상수도관을 신교(외곽에서 도심방향 4차선)로 옮긴 뒤 5월까지 시공사를 선정한다.

철거는 서강대교 본선이 완공되는 오는 12월시작할 계획이나 안전에 적신호가 발견될 경우 가스관과 상수도관 이설이 끝나는 8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이로 인한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올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부터 승용차 10부제를 실시할 방침이다.고위 관계자는 『조순시장의 결심만 남겨 놓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양화대교 구교가 철거되면 신교의 편도 4차선이 왕복 2차선으로 운영되며 이 중 1개 차선은 버스 및 셔틀버스 전용차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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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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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3개월에 걸쳐 상판 구조물을 철거한 뒤 다시 시공하며 교각도 보수해 1등급 교량(총중량 43t 통과가능)으로 개선한다.〈강동형·박현갑 기자〉
1996-04-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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