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수혜자 체계적 관리/불법매매 처벌도 대폭 강화/「이식법」 추진… 대형병원 시술정보 담아
신장과 각막 등 장기의 이식에 관한 획기적인 정보관리체계가 마련된다.보건복지부는 24일 연내 「장기이식 정보센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그 시스템을 상반기 중 개발키로 했다.
또 장기이식 과정에서 빚어지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올 정기국회에서 「장기이식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장기를 기증하려는 사람은 적고 받으려는 사람은 많아,불법으로 매매가 이뤄지는 부작용을 막자는 취지이다.
장기이식정보센터가 생기면 기증의사를 밝힌 사람에 관한 각종 정보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된다.이식이 가능한 서울대병원 등 40∼50개 대형병원의 시술정보도 담긴다.
장기가 공정하게 분배되도록 연령이나 이식을 받으려고 기다린 기간 등을 고려해 객관적인 기준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의 관계자는 『이식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조직검사를 과학화하고 정보관리를 체계화해야 하는데,지금은 전혀 관리가 안되는 실정』이라며 관리체계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식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정하는 「장기이식에 관한 법률」에는 뇌사를 인정하는 조항을 넣을 방침이다.뇌사는 지금 학설로만 인정되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논란이 일 전망이다.또 불법으로 장기를 매매할 때의 처벌규정도 무겁게 정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각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식하기 위해 「각막기증 의사표시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각막의 기증의사를 밝힌 스티커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에 붙이도록 하는 방안을 내무부 등과 협의 중이다.〈조명환 기자〉
신장과 각막 등 장기의 이식에 관한 획기적인 정보관리체계가 마련된다.보건복지부는 24일 연내 「장기이식 정보센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그 시스템을 상반기 중 개발키로 했다.
또 장기이식 과정에서 빚어지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올 정기국회에서 「장기이식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장기를 기증하려는 사람은 적고 받으려는 사람은 많아,불법으로 매매가 이뤄지는 부작용을 막자는 취지이다.
장기이식정보센터가 생기면 기증의사를 밝힌 사람에 관한 각종 정보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된다.이식이 가능한 서울대병원 등 40∼50개 대형병원의 시술정보도 담긴다.
장기가 공정하게 분배되도록 연령이나 이식을 받으려고 기다린 기간 등을 고려해 객관적인 기준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의 관계자는 『이식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조직검사를 과학화하고 정보관리를 체계화해야 하는데,지금은 전혀 관리가 안되는 실정』이라며 관리체계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식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정하는 「장기이식에 관한 법률」에는 뇌사를 인정하는 조항을 넣을 방침이다.뇌사는 지금 학설로만 인정되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논란이 일 전망이다.또 불법으로 장기를 매매할 때의 처벌규정도 무겁게 정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각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식하기 위해 「각막기증 의사표시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각막의 기증의사를 밝힌 스티커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에 붙이도록 하는 방안을 내무부 등과 협의 중이다.〈조명환 기자〉
1996-03-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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