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철교 균열 가속화/2백54곳 추가 발생

당산철교 균열 가속화/2백54곳 추가 발생

입력 1996-03-25 00:00
수정 1996-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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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 “안전 이상없다”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철교에서 지난해 11월말부터 2백54곳에서 균열이 추가로 발생,보수공사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지난 23일 지하철 2호선 당산역을 방문한 조순 서울시장에게 지난해 11월 이후 45개 세로보에서 새로운 균열이 49곳에서 발생했고 보수를 마친 6백9개의 세로보 가운데 1백38개의 덧판주위에서 2백5곳의 균열이 다시 생겼다고 보고했다.

균열크기는 10㎝ 이상 진행된 지점 1곳을 비롯,5∼10㎝ 균열 4곳,5∼3㎝ 32곳,3㎝ 미만 1백1곳,미세균열 45곳 등이다.

지하철공사는 20명의 보수대책반이 24시간 중점점검하고 있으며 12월 철거전까지 유지관리 계측을 계속해 지하철 안전운행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당산철교는 오는 12월부터 99년 6월까지 재시공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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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당산철교 부실책임의 소재를 규명하기 위해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에 앞서 다음달 중으로 법원에 증거보전신청을 낼 예정이다.〈박현갑 기자〉
1996-03-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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