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료원 휴업으로 퇴원/영세민환자 6명 사망/단식 도의원 주장

마산의료원 휴업으로 퇴원/영세민환자 6명 사망/단식 도의원 주장

입력 1996-03-16 00:00
수정 1996-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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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강원식 기자】 정상화를 요구하며 4일째 단식농성중인 김상로의원등 경남도의회 마산출신 의원 7명은 15일 마산의료원이 휴업에 들어가며 영세민환자 6명이 제대로 치료를 받지못해 숨졌다고 주장했다.

김의원등은 『당뇨병을 앓던 이분순씨(72·여·마산시 회원구 양덕동)가 지난 1월31일 퇴원후 상태가 악화돼 숨지는 등 중병으로 치료를 받던 김명숙(56·여)·김명자씨(66·여) 등 6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못해 지난달까지 숨졌다』고 밝혔다.

또 마산 의료원에 장기치료를 받고 있던 26명의 영세민 환자들은 경제적인 형편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집으로 가 질병상태가 악화됐거나 차도가 없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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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의료원측은 『이분순씨는 이미 입원당시 당뇨성 괴저로 하퇴부를 절단한 위독한 환자였고 김명숙씨는 위암 말기증세,김명자씨는 자궁암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었다』고 밝혔다.

1996-03-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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