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공화예선 포브스 선두 부상

미 대선 공화예선 포브스 선두 부상

입력 1996-02-29 00:00
수정 1996-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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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주서 승리… 대의원 60명 확보/뷰캐넌 37명·돌 35명 확보

【피닉스(미 애리조나주) AP 로이터】 27일 실시된 미 애리조나주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출판재벌 스티브 포브스가 예상을 뒤엎고 승리,올해 대통령선거 후보지명전에서 단연 선두에 나서기 시작했다.

포브스는 이날 33%의 득표율을 보여 30%를 얻은 보브 돌과 27%를 얻는데 그친 패트 뷰캐넌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날 개최된 사우스 다코타와 노스 다코타주 예비선거에서는 돌 후보가 각각 45%와 42%의 득표율을 얻어 승리를 차지했다.

애리조나주는 지금까지 개최된 대선 예비선거중 가장 많은 39명의 대의원이 걸려있는 곳으로,승자가 올해 공화당 후보지명대회에 나갈 주대의원 전원을 차지하게 된다.

이로써 포브스는 지금까지 확보한 대의원수가 모두 60명으로 늘어나 공화당 후보지명전에서 일약 선두로 뛰어올랐다.



2위 뷰캐넌은 37명,3위 돌은 35명의 대의원을 각각 확보하는데 그치고 있으며 라마 알렉산더 후보가 10명으로 4위를 마크하고 있다.
1996-02-2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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