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사당 화염병 피습/본회의장 40여평 태워/용인

군의사당 화염병 피습/본회의장 40여평 태워/용인

입력 1996-02-25 00:00
수정 1996-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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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조덕현 기자】 24일 상오 4시50분쯤 경기도 용인군 용인읍 김랑장리 용인군청 2층 군의회 의사당 창문으로 화염병이 날아들어 40평 규모의 본회의장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4백50만원상당의 재산피해(경찰추산)를 내고 40분만에 진화됐다.

불을 처음 목격한 당직자 조성권씨(35·회계과직원)는 『당직실에 있는데 화재경보기가 울려 나와보니 의사당 건물에서 연기가 나면서 불이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군정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의 소행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1996-02-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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