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시대 여성 사회진출 “격려”/김 대통령 숙대졸업식 참석

세계화시대 여성 사회진출 “격려”/김 대통령 숙대졸업식 참석

이목희 기자 기자
입력 1996-02-23 00:00
수정 1996-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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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은 22일 상오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숙명여대 졸업식에 참석했다.김대통령은 94년에는 서울대,95년에는 이화여대 졸업식에서 직접 축사를 했다.매년 대학을 바꿔가며 졸업식에 참석하는 새로운 관행을 만들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자유스럽게 대학을 선택,졸업생들을 격려하는 것은 문민정부의 달라진 모습의 하나다.

해방후 역대 대통령들은 국립인 서울대나 육·해·공 3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했었다.유신 직후인 74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서울대 졸업식에서 치사를 하던중 졸업생들이 돌아앉는 사태가 발생한 뒤 대통령의 서울대졸업식 참석관행이 사라졌다.군출신이었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3군사관학교 졸업식에만 참석했다.

김대통령은 취임후 모교인 서울대졸업식에 참석,20년만에 대통령의 대학졸업식 참석관행을 부활시킨 뒤 이대,숙대 등 사립대 졸업식 참석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청와대 관계자는 『김대통령이 2년째 사립여대 졸업식을 찾은 것은 세계화시대를 맞아 여성인력의 전문화와 사회진출을 격려한다는뜻도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당초 방송통신대 졸업식에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숙대가 개교 90주년인 점을 감안,학교를 바꾼 것으로 알려진다.재임중 언젠가는 방송통신대 등 다른 학교도 찾을 것 같다.

김대통령은 이날 졸업식 축사에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개혁과 세계화,정보화를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이 축사를 위해 등단할 때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축사를 마치고 퇴장할 때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모두 일어나 장내에 울려퍼지는 행진곡에 맞춰 3분여동안 힘찬 박수로 환송했다.김대통령도 손을 흔들어 답례하고 졸업생들과 악수를 나누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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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2-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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