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원고 「책가방 없는 날」 첫 실시

서울 대원고 「책가방 없는 날」 첫 실시

김태균 기자 기자
입력 1996-02-22 00:00
수정 1996-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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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기부터 매월 1·3주 토요일/등산·봉사활동 등 「현장 수업」

서울 광진구 중곡4동 대원고등학교(교장 손특익·61)가 한달에 두번씩 「책가방 없는 날」을 갖기로 했다.고등학교로는 처음이다.

새 학기부터 매주 첫째·셋째 토요일을 「책가방 없는 날」로 정해 등산과 봉사활동 등 살아 있는 현장수업시간을 갖는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한달에 한번이상 「책가방 없는 날」을 갖도록 의무화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다른 중·고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원고는 앞으로 고궁관람·명산등반·박물관견학·지역봉사·체육활동·백일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매번 한가지씩 하기로 했다.올해는 일단 격주로 운용하고 내년부터 매주 실시한다.

채우진 서울시의원 “환경공무관 안전대책 강화하고 적정인력 확보해야”

서울시의회 채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강,합정,서교,망원1동)이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공무관의 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강도 증가와 과로성 질환 관리의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채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직영 환경공무관은 정원 2964명 대비 현원 2488명으로 476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 의원은 “청소해야 할 거리와 쓰레기는 그대로인데 일하는 사람이 줄어들면 남아 있는 환경공무관의 노동강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자치구별 청소 수요를 반영한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결원 충원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자치구별 재정 여건에 따라 인력 충원이나 근로환경 개선에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특히 서울시가 관리해야 할 도로 청소 업무가 자치구에 위임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비용 분담과 안정적인 시비 지원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산재 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한 인원이 633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과로로 인한 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 등은 별도의 통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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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교장은 『학생이 입시위주교육에 찌들려 심신이 크게 허약해지고 있다』며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건전한 인격체를 기른다는 전인교육차원에서 책가방 없는 날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김태균 기자>
1996-02-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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