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대통령궁 연쇄폭발 사고/최소 180명 사상

아프간 대통령궁 연쇄폭발 사고/최소 180명 사상

입력 1996-02-17 00:00
수정 1996-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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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마바드 로이터 연합】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16일 새벽 엄청난 두번째 폭발사건이 일어나 대통령궁에 있는 건물과 인근 호텔등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목격자들이 밝혔다.

그러나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에 발생한 이날 폭발사고로 인한 사상자수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이보다 몇시간 앞서 대통령궁에서는 탄약을 실은 덤프트럭이 폭발하면서 60여명이 사망하고 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부상했다.

파키스탄에 있는 이슬람통신은 로켓포와 다른 탄약들이 카불의 광범위한 지역에 비축돼 있다면서 이번에 발생한 폭발사고로 최소한 1백80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했다고 전했으나 사상자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1996-02-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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