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총재가 「군 끌어안기」에 나섰다.
그동안 알게모르게 서먹했던 군과의 관계를 개선해 「반DJ」성향을 희석시키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김총재는 이번 총선에서 일단 「군에 보다 가까이 다가간다」는 목표를 잡은 것 같다.
지난 달 중순 삼군사관학교 방문이 국방부의 사절로 좌절된 후엔 제대군인 등 「군 외관단체」 모임으로 방향을 바꿨다.지난 10일 3군사관학교 예비역 장교모임인 삼주회에 이어,15일엔 「직업군인의 전역후 생활안정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는 안보 등의 예민한 문제는 비껴가면서 후생복지 등 처우개선에서 승부수를 띄웠다.군인들에게 절실한 문제인 만큼 효과도 크다는 판단이다.이날 토론회에서도 김총재는 「직업군인 취업공단」의 설립을 공약했다.『군 제대후의 생활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튼튼한 국방을 세울 수 없다』며 전역전 1년동안 취업교육후 사회진출 시스템의 도입을 주장했다.과연 총선에서 군인과 그 가족들이 김총재에게 어떤 점수를 줄지 기대된다.<오일만기자>
그동안 알게모르게 서먹했던 군과의 관계를 개선해 「반DJ」성향을 희석시키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김총재는 이번 총선에서 일단 「군에 보다 가까이 다가간다」는 목표를 잡은 것 같다.
지난 달 중순 삼군사관학교 방문이 국방부의 사절로 좌절된 후엔 제대군인 등 「군 외관단체」 모임으로 방향을 바꿨다.지난 10일 3군사관학교 예비역 장교모임인 삼주회에 이어,15일엔 「직업군인의 전역후 생활안정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는 안보 등의 예민한 문제는 비껴가면서 후생복지 등 처우개선에서 승부수를 띄웠다.군인들에게 절실한 문제인 만큼 효과도 크다는 판단이다.이날 토론회에서도 김총재는 「직업군인 취업공단」의 설립을 공약했다.『군 제대후의 생활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튼튼한 국방을 세울 수 없다』며 전역전 1년동안 취업교육후 사회진출 시스템의 도입을 주장했다.과연 총선에서 군인과 그 가족들이 김총재에게 어떤 점수를 줄지 기대된다.<오일만기자>
1996-02-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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