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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명소로 알려진 강원도 주문진읍의 한 저수지에서 낚싯대를 들고 자리를 옮겨다니다 고압전선에 걸려 감전,사망한 허모씨(당시 30세)의 유족은 4일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1억5천여만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유족은 소장에서 『평소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저수지 부근에 감전위험을 알리는 경고 표지판도 세우지 않은 채 8m의 높이에 6만6천볼트의 고압전선을 설치,감전사고를 유발한 한국전력공사는 1억5천8백여만원을 배상하라』고 주장.<박은호기자>
1996-02-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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