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고사 폐지 고입개혁(사설)

연합고사 폐지 고입개혁(사설)

입력 1996-01-30 00:00
수정 1996-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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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98학년도부터 고입선발고사(연합고사)를 전면폐지하고 대신 중학교 종합생활기록부의 교과성적 80%,봉사활동 8%,행동발달·출석성적·특별활동을 각각 4%씩 반영해 학생을 뽑도록 함으로써 고입제도가 「시험없는 진학제도」로 바뀌게 됐다.기타 13개 평준화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선발방법을 채택할 것으로 보여 생활기록부등 중학생활에 대한 공정한 평가가 요구되고 있다.

종합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하는 선발방법은 이미 지난해 확정된 교육개혁 추진과제를 학교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라고 하겠다.우리는 이같은 선발방법의 개선이 학생들을 시험부담에서 해방시켜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킨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또 상대평가가 아닌 성취기준평가여서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포착해 교과이외의 다양한 인성교육을 할수 있음은 교육효과의 제고라는 측면에서 진일보라 할 것이다.

다만 이 제도를 시행하는데는 몇가지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함을 강조한다.우선 이같은 선발방법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육수요자의 선택권을 확대해 「선복수지원 후추첨배정」제도가 전면 실시되어야 한다.서울의 경우 올해 23개고교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하고 점진적으로 복수지원가능 학교수를 확대키로 했으나 98년까지의 전면실시는 불확실한 실정이다.

또 그동안 여러번 지적해 온 바이지만 종합생활기록부가 진학하는데 절대적인 평가기준이 되는만큼 생활기록부의 객관적인 평가기준 설정과 엄정한 관리가 요구된다.일선학교에서는 벌써부터 생활기록부의 도입에 따라 늘어나는 교원의 업무량 감소방안과 현재 학급당 50여명인 학생수의 하향조정(30명정도)없이는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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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입 선발시 봉사활동과 특별활동등 학생들의 교과외 학교생활이 20%나 반영되는 만큼 이를 둘러싼 치맛바람과 비리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1996-01-3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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