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과목수와 등록금 연동제로
정부는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학기제,졸업학점제 등 불필요한 학사 규제를 대폭 축소,대학에 맡기고 입학정원도 단계적인 자율화를 거쳐 98년 이후 적절한 시기에 완전 자율화할 방침이다.
안병영교육부장관은 24일 서울신문과의 특별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열린 교육 및 평생학습 사회를 구축하기위해 올 2학기부터 수강과목의 수와 등록금을 연동시키는 「시간제 등록제」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장관은 이를 위해 학점은행제 실시,수업연한 폐지 등 충분한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장관은 『해방 이후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발령한 훈령·예규·지침 등 각종 행정명령은 1천4백여개에 달한다』고 구체적인 숫자를 밝힌 뒤 『교육규제완화위원회의 조직과 기능을 대폭 강화,행정명령 전부를 대상으로 제로베이스에서 없애는 쪽으로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한종태기자>
정부는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학기제,졸업학점제 등 불필요한 학사 규제를 대폭 축소,대학에 맡기고 입학정원도 단계적인 자율화를 거쳐 98년 이후 적절한 시기에 완전 자율화할 방침이다.
안병영교육부장관은 24일 서울신문과의 특별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열린 교육 및 평생학습 사회를 구축하기위해 올 2학기부터 수강과목의 수와 등록금을 연동시키는 「시간제 등록제」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장관은 이를 위해 학점은행제 실시,수업연한 폐지 등 충분한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장관은 『해방 이후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발령한 훈령·예규·지침 등 각종 행정명령은 1천4백여개에 달한다』고 구체적인 숫자를 밝힌 뒤 『교육규제완화위원회의 조직과 기능을 대폭 강화,행정명령 전부를 대상으로 제로베이스에서 없애는 쪽으로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한종태기자>
1996-01-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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