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워터 관련 재판/클린턴 증인 소환 요구

화이트워터 관련 재판/클린턴 증인 소환 요구

입력 1996-01-26 00:00
수정 199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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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화이트워터 투자파트너였던 수잔 맥두걸의 변호인은 24일 맥두걸재판에 클린턴 대통령을 증인으로 소환하도록 연방법원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맥두걸의 변호인 보비 맥대니얼은 이날 워싱턴 타임스지와의 회견에서 오는 3월4일로 예정된 맥두걸재판에 클린턴 대통령을 불러주도록 아칸소주 리틀록 연방지방법원에 요청했으며 『다음 주안으로』 회답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맥대니얼은 『클린턴 대통령이 힐러리여사와 맥두걸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데이비드 헤일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법적으로 반대가 없을 것이며 정치적으로도 대통령이 정면대결을 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맥두걸과 그녀의 전남편 제임스 맥두걸은 지난해 8월 사기 및 공모혐의로 기소된 상태다.맥두걸 부부는 파산한 메디슨신용금고 소유주로 클린턴부부와 함께 화이트워터 부동산개발사업에 공동투자했었다.

1996-01-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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