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일수 단축」 학칙 개정 승인 방침/끝내 거부하면 학기 유급제로
교육부는 24일 약대내 한약학과 설치를 반대하며 지난해 9월부터 수업을 거부해온 전국 11개대 한의과생들이 빠른 시일안에 수업에 복귀,다음달 29일까지 정상수업을 받고 보충수업 등을 통해 학생별로 최소 출석일수를 지키면 유급시키지 않기로 했다.
이는 「원칙을 벗어난 구제는 더이상 없다」면서 학칙에 따라 전원 유급시키기로 한 당초 방침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다.
교육부의 이원우대학교육지원국장은 이날 각 대학이 한의대생 구제를 위해 16∼17주인 한 학기 수업일수를 15주로 단축하는 학칙개정을 신청해 온다면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국장은 또 최소 출석일수가 4분의 3인 원광대 등 5개 대학이 출석일수를 다른 대학과 같이 3분의 2로 낮추는 것도 허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경우 대학별로 부족한 수업일수가 6∼9주에서 5∼7주로 줄어들게 되며 다음달초까지만 한의대생들이 수업에 복귀해도 유급은 면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특히 전국 11개 한의대에 대해수업을 하도록 공문을 내려보낸 지난해 11월27일부터 수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인정,다음달 29일까지 설날연휴와 토·일요일 및 야간,새벽 보충수업 등을 통해 학생별로 부족한 출석시간수를 채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또 한의대생들이 끝내 수업에 복귀하지 않아 대량 유급이 확정되더라도 현재 학년유급제로 되어 있는 한의대학칙을 학기유급제로 바꿔 방학중 계절학기개설 등을 통해 구제하기로 내부방침도 정했다.
한편 24일 현재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한의대생은 본과 4학년을 제외한 전체 3천6백89명중 3천3백72명이며 3백17명(8.6%)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한종태기자>
교육부는 24일 약대내 한약학과 설치를 반대하며 지난해 9월부터 수업을 거부해온 전국 11개대 한의과생들이 빠른 시일안에 수업에 복귀,다음달 29일까지 정상수업을 받고 보충수업 등을 통해 학생별로 최소 출석일수를 지키면 유급시키지 않기로 했다.
이는 「원칙을 벗어난 구제는 더이상 없다」면서 학칙에 따라 전원 유급시키기로 한 당초 방침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다.
교육부의 이원우대학교육지원국장은 이날 각 대학이 한의대생 구제를 위해 16∼17주인 한 학기 수업일수를 15주로 단축하는 학칙개정을 신청해 온다면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국장은 또 최소 출석일수가 4분의 3인 원광대 등 5개 대학이 출석일수를 다른 대학과 같이 3분의 2로 낮추는 것도 허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경우 대학별로 부족한 수업일수가 6∼9주에서 5∼7주로 줄어들게 되며 다음달초까지만 한의대생들이 수업에 복귀해도 유급은 면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특히 전국 11개 한의대에 대해수업을 하도록 공문을 내려보낸 지난해 11월27일부터 수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인정,다음달 29일까지 설날연휴와 토·일요일 및 야간,새벽 보충수업 등을 통해 학생별로 부족한 출석시간수를 채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또 한의대생들이 끝내 수업에 복귀하지 않아 대량 유급이 확정되더라도 현재 학년유급제로 되어 있는 한의대학칙을 학기유급제로 바꿔 방학중 계절학기개설 등을 통해 구제하기로 내부방침도 정했다.
한편 24일 현재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한의대생은 본과 4학년을 제외한 전체 3천6백89명중 3천3백72명이며 3백17명(8.6%)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한종태기자>
1996-01-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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