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암시로 청소년 자극… 통화연장 유도
이른바 「700 서비스」로 불리는 「음성정보 서비스사업」의 50% 이상이 광고문구에 실제 정보와는 무관한 성적 암시를 담고 있으며 65%는 정보내용이 불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본내용 통화시간보다 안내와 설명을 장시간 계속 하거나 번호선택 절차를 반복,통화시간을 연장하는 등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허신행)은 지난 92년 3월부터 민간사업자들의 사업참여가 허가되면서 93년 5백60억원이었던 음성정보 서비스 시장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규제가 미흡,불건전한 내용과 전화비 과다 등의 문제로 소비자불만이 끊이지않고 있다고 19일 발표했다.
소보원이 지난해 12월 신문에 광고를 낸 20개 음성정보 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문제점과 그 개선방안을 조사한바에 따르면 10개업체가 광고에서 정식정보와 다르거나 성적 암시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예를들면 실제 제공되는 정보는 법률인데 광고에는 「남녀사건 알고싶은 법률」·「사건현장 25시법 혼자사는 여자」·「성폭력 대처법」이라고 적었다.또 심리정보에 「남녀 성경험고백」,퀴즈정보에 「인체탐험」,의학정보에 「남녀 성의 비밀」등의 문구로,청소년의 호기심을 자극 시키는 것이다.
그밖에도 20개 업체중 7개업체는 본내용전 통화시간이 본내용 통화시간보다 최고 1.6배까지 더 길었다.따라서 청소년이 광고에 표시된 기본이용료(30초당 50∼1백20원)만 보고 음성정보 서비스를 무분별하게 이용,나중에 정보이용료가 과다청구 돼 불만이 제기된 경우가 많았다.<장경자기자>
이른바 「700 서비스」로 불리는 「음성정보 서비스사업」의 50% 이상이 광고문구에 실제 정보와는 무관한 성적 암시를 담고 있으며 65%는 정보내용이 불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본내용 통화시간보다 안내와 설명을 장시간 계속 하거나 번호선택 절차를 반복,통화시간을 연장하는 등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허신행)은 지난 92년 3월부터 민간사업자들의 사업참여가 허가되면서 93년 5백60억원이었던 음성정보 서비스 시장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규제가 미흡,불건전한 내용과 전화비 과다 등의 문제로 소비자불만이 끊이지않고 있다고 19일 발표했다.
소보원이 지난해 12월 신문에 광고를 낸 20개 음성정보 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문제점과 그 개선방안을 조사한바에 따르면 10개업체가 광고에서 정식정보와 다르거나 성적 암시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예를들면 실제 제공되는 정보는 법률인데 광고에는 「남녀사건 알고싶은 법률」·「사건현장 25시법 혼자사는 여자」·「성폭력 대처법」이라고 적었다.또 심리정보에 「남녀 성경험고백」,퀴즈정보에 「인체탐험」,의학정보에 「남녀 성의 비밀」등의 문구로,청소년의 호기심을 자극 시키는 것이다.
그밖에도 20개 업체중 7개업체는 본내용전 통화시간이 본내용 통화시간보다 최고 1.6배까지 더 길었다.따라서 청소년이 광고에 표시된 기본이용료(30초당 50∼1백20원)만 보고 음성정보 서비스를 무분별하게 이용,나중에 정보이용료가 과다청구 돼 불만이 제기된 경우가 많았다.<장경자기자>
1996-01-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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