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국민회의 권노갑부총재는 10일 김대중내란음모사건과 관련,전두환전대통령 등 8명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권부총재는 고발장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당시 전 전보안사령관이 김총재를 비롯한 수 많은 민주인사와 학생들을 불법적으로 연행함으로써 발발한 것』이라면서 『정부가 전씨 등을 내란수괴혐의로 수사하면서도 김대중내란음모사건에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해 고발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권부총재는 고발장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당시 전 전보안사령관이 김총재를 비롯한 수 많은 민주인사와 학생들을 불법적으로 연행함으로써 발발한 것』이라면서 『정부가 전씨 등을 내란수괴혐의로 수사하면서도 김대중내란음모사건에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해 고발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1996-01-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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