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 이천군 폐도구간 5만평

영동고속도 이천군 폐도구간 5만평

입력 1996-01-06 00:00
수정 1996-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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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본 유치,전원형 휴게시설 건설

한국도로공사는 5일 영동고속도로 신갈∼원주간 확장 개통으로 생긴 경기도 이천군 마장·호법면 일대 폐도구간 5만평 부지에 민간자본을 유치,청소년 수련시설 및 도시근교형 오토캠핑장 등을 포함한 전원형 종합 휴게시설을 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폐도구간은 영동고속도로 덕평인터체인지와 호법분기점 사이 중간지점의 옛 도로 1.7㎞구간이며 새 도로와 맞닿아 삼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기존 고속도로 휴게소와는 달리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객이 장시간 휴식을 취하고 국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선진국형 휴게시설로 개발된다.이를 위해 1단계로 올해부터 오는 98년까지 숙박·야영시설을 갖춘 청소년 수련시설과 오토캠핑장·간이 숙박시설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또 2단계 개발기간인 99년부터 20 00년까지는 회의·전시 등이 가능한 숙박시설,특산물 판매시설,놀이동산,테마파크 등의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와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자연학습장과 교통질서를 배울 수 있는 교통공원도 설치된다.

도로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 사업 시행자를 지정할 계획이다.<육철수기자>
1996-01-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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