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피에트로 피소 위기/검찰서 금품강요·직권 남용혐의 제기

이 피에트로 피소 위기/검찰서 금품강요·직권 남용혐의 제기

입력 1995-12-22 00:00
수정 1995-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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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AP 로이터 연합】 이탈리아 북부 브레시아시 검찰당국은 20일 이탈리아의 부패척결 숙정활동의 상징인 안토니오 디 피에트로 전검사를 금품강요 및 직권남용혐의로 기소할 것을 요청했다고 법조계 소식통과 이탈리아통신이 전했다.

이같은 요청은 정치적 독직사건의 수사 및 척결에 관련했던 피에트로 전검사 자신이 부패행위를 범했다는 주장에 대한 7개월간의 조사끝에 이루어진 것으로 소식통들은 피에트로 전검사의 정치적 야망을 꺾게 될지도 모를 기소요청이 파비오 살라모네 및 실비오 본피글리 두 검사에 의해 브레시아법원에 제기되었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법조계를 떠난 피에트로는 불법대출과 메르세데스 벤츠승용차 한대를 받았고 회사중역에 압력을 가해 자기 아내가 회사 법률업무를 맡도록 하는 한편 기업인들에게 압력을 가해 자기 친구의 도박빚을 갚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그를 기소하라는 두 검사의 건의는 한 판사에 의해 심의되며 이 판사가 재판회부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1995-12-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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