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유족 특별위로금 1억7천만원씩 지급/빠르면 내주부터

「삼풍」유족 특별위로금 1억7천만원씩 지급/빠르면 내주부터

입력 1995-12-21 00:00
수정 1995-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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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일 5백2명의 삼풍백화점 희생자 유가족들이 보상을 원할 경우 유가족 대표와의 협상에 관계없이 대구 도시가스 폭발사고때와 같은 수준인 특별위로금 1억7천만원과 법정보상금을 빠르면 다음주부터 우선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유가족 대표와의 합의가 늦어짐에 따라 서울시의 중재안인 특별위로금 1억7천만원에 찬성하는 상당수 유가족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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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시는 정부에서 2천억원을 차입,유가족들이 개별적으로 손해사정을 해오면 법정보상금과 함께 특별위로금 1억7천만원을 우선 보상한뒤 삼풍측에 정부를 대신해 구상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강동형 기자>

1995-12-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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