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신임총리 동기/서울법대 14회

이수성 신임총리 동기/서울법대 14회

김성수 기자 기자
입력 1995-12-17 00:00
수정 1995-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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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 20명 배출 “인재 산실”/윤영철 전 대법관 등 법조계에 60명 활약/정·재·언론·학계 요직에 2백명 포진

이수성 서울대총장이 국무총리로 내정됨에 따라 이총장의 동기인 「서울법대 14회」 인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법대 14회」에는 전·현직 장관들을 포함,각계의 명망가들이 상당수 포진하고 있다.노재봉 전국무총리,최각규 전경제부총리 등을 배출한 서울대 정치학과 11회와 곧잘 비교되곤 했다.하지만 국무총리는 이총리내정자가 처음이다.

지난 56년 입학한 서울 법대 14회 입학생은 법학과와 행정학과를 합쳐 모두 3백16명.그러나 이들의 졸업연도는 고시준비·군입대등 개인별 사정에 따라 다소 다르다.

법무부장관과 청와대비서실장을 지낸 정해창 변호사 등 2백여명이 각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이들 14회에서 배출된 장·차관급 인사만도 20명을 넘는다.안우만 법무,송언종 전체신(현 광주시장),허남훈 전환경,최상엽 전법제처,최동규 전동자(현 산업대총장),이재창 전환경부장관이 모두 동기생이다.6공 때는 한때 동기생 4명이동시에 장관을 맡기도 했다.

나원찬 외교안보연구원대기대사,강종원 주밴쿠버총영사,김의재 서울시 부시장,정세욱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등도 14회 출신이다.

정계에는 강신옥 신한국당의원과 이상하 전의원(현 프레스센터이사장),이석용 전의원(현 안양시장)과 김수 전의원 등이 있다.

재계에는 홍인기 증권거래소이사장,고종진 두산그룹부회장,김학용 경남기업사장,김인환 효성그룹기획조정실사장,최병수 아주생명사장,박종익 동양화재사장,이용호 보람은행고문 등 20여명이 포진하고 있다.

법조계에는 윤영철 전대법관등 60여명이 진출,심훈종·강현태·석진강·김주상·정병섭·서돈양·조준희씨 등 40여명은 현역 변호사로 활약중 이다.

학계에는 서울 법대 양승규·최대권·심헌섭 교수를 비롯,황명찬 건국대부총장,박길준 연세대교수,최창호 건국대교수,김공열 아주대 교수 등 30여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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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에는 윤세영 서울방송회장,호영진 전한국경제신문사장,함정훈 전국민일보전무등이 「14회」인맥이다.<김성수 기자>
1995-12-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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