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사는 28일 차세대 PC운영체제인 윈도95를 한글화한 「한글윈도95」를 국내에서 출시했다.
한국MS는 이날 상오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한글윈도95 출시발표회를 갖고 전국 소프트웨어매장에서 판매되는 동시에 국내 PC업체들에 공급을 시작했다.
한국MS측은 시판 첫날인 28일 현재 삼성·선경등 기업의 예약판매분을 포함,총 4만5천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전국유통매장에서는 한글코드문제와 바이러스등 각종 문제점을 의식한 컴퓨터이용자들이 선뜻 구매를 꺼려 지난 8월과 10월 미국·일본 등지에서 출시돼 과열판매조짐을 빚은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고현석 기자>
◎한글 윈도95 시장 전망/코드체계·MSN프로 끼워팔아 반발/PC·SW업체 호황 기대… 홍보 열올려
그동안 한글코드체계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한글윈도95가 출시되면서 일반 PC사용자와 컴퓨터업계는 적지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내는 물론 전세계 운영체제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MS사의 윈도3.1 후속버전인 윈도95의 한글판 출시로 대부분의PC사용자와 대기업들이 일단은 이 운영체제를 수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한글윈도95는 현 국가표준인 완성형이 표현하지 못한 글자를 한글 자모순에 맞지 않게 배열,추가한 확장완성형을 한글코드체계로 채택하고 있는 점은 앞으로 두고두고 국내에서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내 PC업체들이나 소프트웨어업체들은 한글윈도95의 출시가 그동안 침체에서 허덕여온 PC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호기로 보고 한국MS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를 펴는등 한글윈도95의 출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의 시각과 입장이 크게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글윈도95는 도스·윈도3.1에 이어 국내 운영체제시장을 또한번 석권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고현석 기자>
한국MS는 이날 상오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한글윈도95 출시발표회를 갖고 전국 소프트웨어매장에서 판매되는 동시에 국내 PC업체들에 공급을 시작했다.
한국MS측은 시판 첫날인 28일 현재 삼성·선경등 기업의 예약판매분을 포함,총 4만5천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전국유통매장에서는 한글코드문제와 바이러스등 각종 문제점을 의식한 컴퓨터이용자들이 선뜻 구매를 꺼려 지난 8월과 10월 미국·일본 등지에서 출시돼 과열판매조짐을 빚은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고현석 기자>
◎한글 윈도95 시장 전망/코드체계·MSN프로 끼워팔아 반발/PC·SW업체 호황 기대… 홍보 열올려
그동안 한글코드체계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한글윈도95가 출시되면서 일반 PC사용자와 컴퓨터업계는 적지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내는 물론 전세계 운영체제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MS사의 윈도3.1 후속버전인 윈도95의 한글판 출시로 대부분의PC사용자와 대기업들이 일단은 이 운영체제를 수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한글윈도95는 현 국가표준인 완성형이 표현하지 못한 글자를 한글 자모순에 맞지 않게 배열,추가한 확장완성형을 한글코드체계로 채택하고 있는 점은 앞으로 두고두고 국내에서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내 PC업체들이나 소프트웨어업체들은 한글윈도95의 출시가 그동안 침체에서 허덕여온 PC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호기로 보고 한국MS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를 펴는등 한글윈도95의 출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의 시각과 입장이 크게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글윈도95는 도스·윈도3.1에 이어 국내 운영체제시장을 또한번 석권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고현석 기자>
1995-11-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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