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재 도입 반대/김 민자대표

부총재 도입 반대/김 민자대표

입력 1995-11-25 00:00
수정 1995-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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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김윤환 대표위원은 24일 당명변경을 계기로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부총재제 도입론과 관련,『선거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지역분할 구도를 고착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반대생각을 분명히 했다.

김대표는 이날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도체제 개편이 그런(부총재제) 쪽으로 가는 것같지는 않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다.

김대표는 『바꾸고 싶으면 사람(대표위원)만 바꾸면 되지 무엇 때문에 지도체제까지 바꾸느냐』고 당내 일각의 지도체제 논란에 불만을 표시한뒤 『다만 당총재인 대통령이 지도체제 개편을 하고 싶다면 하는 것이며 총재의 고유결정 사항에 왈가왈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당명변경이 6공 인사들과의 단절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다시 분명히 말하건대 6공과의 단절이 아니라 6공의 병폐와 악습,비리와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박성원 기자>

1995-11-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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