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위조범 채권도 위조/주택·교통채권 등 5억원대 유통

주권위조범 채권도 위조/주택·교통채권 등 5억원대 유통

입력 1995-10-24 00:00
수정 1995-10-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진 경찰서 확인

【부산=이기철 기자】 주권 위조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진경찰서는 23일 범인 장영문(57·해광산업 대표)씨와 달아난 공범 이용안(60·천호광업 대표)씨가 3억1천여만원어치의 주권 외에 국민주택채권 86장,3억6천만원어치와 부산교통공단채권 1백24장,1억2천4백만원어치 등 모두 4억8천4백만원어치를 위조,시중에 유통시킨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이들은 지난 8월에서 9월말사이 중구 동광동 1가 삼성채권(업주 문병국·53)에서 재정경제원 발행 액면가 1천만원·5백만원·1백만원짜리 등 국민주택채권 43장과 부산교통공단 발행 교통채권 1백만원짜리 63장 등 1백6장을 구입한 뒤 이씨가 컴퓨터 컬러프린터를 이용,각각 2장씩 2백12장을 위조했다.

장씨는 9월 25일 위조채권 가운데 국민주택채권 1억5백만원어치와 부산교통공단채권 6천3백만원어치를 담보로 홍모씨(52·사하구 괴정 3동)로부터 1억원을 빌렸다.

1995-10-2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