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길 납치된 여고생 39일만에 암장 사체로

등교길 납치된 여고생 39일만에 암장 사체로

입력 1995-10-20 00:00
수정 1995-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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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강원식 기자】 등교길에 행방불명됐던 여고생이 39일만에 암매장된 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창영경찰서에 따르면 19일 하오 2시쯤 창영군 장마면 초곡리 느막골 도로 인근에서 지난 달 11일 학교에 가던중 행방불명됐던 김보영양(17·영산여종고 2년)이 암매장된 사체로 발견됐다.

사체는 농로를 도로로 개설하기 위해 잘라놓은 나뭇가지 아래 40∼50㎝ 깊이로 묻힌채 잔디로 덮여 있었으며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돼 있었다.

경찰은 지난달 11일 봉고차를 타고 온 30대 남자 3명이 김양을 납치하는 것을 보았다는 학생들의 말에 따라 김양이 납치돼 살해된 뒤 이곳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1995-10-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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