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출신 김학순 할머니 사진/일 「기금」 포스터에 무단게재

정신대출신 김학순 할머니 사진/일 「기금」 포스터에 무단게재

입력 1995-10-19 00:00
수정 1995-10-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금모집 호소 오해” 관련단체들 사과 요구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의 자치노조(위원장 고토 모리시게·조합원 1백1만명)가 종군위안부문제의 해결을 위해 일본정부가 제시한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국민기금」모집 포스터와 전단을 제작하면서 한국의 김학순할머니(72)의 사진을 무단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일본정부가 제안한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국민기금」안은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한 일본의 국가책임과 사죄,정부보상을 회피하려는 방안으로 김할머니를 비롯한 피해당사자 및 아시아 피해국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는 구상이다.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등 26개 단체는 17일 자치노조가 사진작가 가쓰야마 다이유(승산태우)씨의 사진집에 실린 김할머니의 고뇌하는 모습 「한」을 포스터에 무단사용함으로써 김할머니가 기금안에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김할머니가 기금모집을 호소하고 있는 듯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들은 자치노조가 본인의 양해도 얻지 않고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포스터 2만장,전단 5만장을 제작 배포한데 대해 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배포된 포스터와 전단의 회수할 것을 요구했다.

1995-10-1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