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출신 김학순 할머니 사진/일 「기금」 포스터에 무단게재

정신대출신 김학순 할머니 사진/일 「기금」 포스터에 무단게재

입력 1995-10-19 00:00
수정 1995-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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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모집 호소 오해” 관련단체들 사과 요구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의 자치노조(위원장 고토 모리시게·조합원 1백1만명)가 종군위안부문제의 해결을 위해 일본정부가 제시한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국민기금」모집 포스터와 전단을 제작하면서 한국의 김학순할머니(72)의 사진을 무단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일본정부가 제안한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국민기금」안은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한 일본의 국가책임과 사죄,정부보상을 회피하려는 방안으로 김할머니를 비롯한 피해당사자 및 아시아 피해국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는 구상이다.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등 26개 단체는 17일 자치노조가 사진작가 가쓰야마 다이유(승산태우)씨의 사진집에 실린 김할머니의 고뇌하는 모습 「한」을 포스터에 무단사용함으로써 김할머니가 기금안에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김할머니가 기금모집을 호소하고 있는 듯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14년 주민 숙원 ‘관악12번 마을버스’ 신설 결실”

서울시의회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2)은 행운동과 청룡동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관악12번 마을버스 노선 신설’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로 그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대중교통 접근성 역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관악12번’ 마을버스는 관악파크푸르지오아파트에서 서원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8대의 차량이 투입돼 약 9.5km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의 편리한 출퇴근길을 위해 혼잡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을 약 6분으로 유지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운동과 청룡동 일대는 까치산, 청룡산, 쑥고개 등 경사가 심한 고지대 주거지역이 많아 노인층과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2012년부터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이번 승인으로 14년 동안의 숙원이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송 의원은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노선 신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또한 통학로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학교 측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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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자치노조가 본인의 양해도 얻지 않고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포스터 2만장,전단 5만장을 제작 배포한데 대해 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배포된 포스터와 전단의 회수할 것을 요구했다.

1995-10-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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