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호우 재산피해/4천3백억원 넘어/사상 최대/54명 사망·실종

중부 호우 재산피해/4천3백억원 넘어/사상 최대/54명 사망·실종

입력 1995-09-01 00:00
수정 1995-09-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앙 재해대책 본부는 31일 지난 23일부터 중부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모두 46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최종 발표했다.

재산피해는 주택 9천36채와 농경지 5만7천1백62㏊가 침수되는 등 모두 4천1백82억원이다.이는 지난 90년 경기도 고양시의 한강 제방이 무너진 「한강 대홍수」의 피해액 4천2백29억원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큰 피해이다.

대책본부는 그러나 지난 30일 충남일대의 폭우로 빚어진 피해를 합하면 올해 집중호우의 피해는 4천3백억원을 넘어서,사상 최대 규모의 자연재해로 기록되게 됐다고 밝혔다.

30일 충남 일대에서는 1명이 실종되고 주택 1백24채와 농경지 1만8천98㏊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냈다.충남이 2천1백75억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고 강원 7백78억원,충북 6백40억원,경기 3백16억원 등 순이었다.

한편 30일 통행이 중단됐던 장항선을 비롯,경부선과 호남선의 열차운행은 이날 상오부터 모두 정상화됐다.

1995-09-0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