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유통 아닌 다른 기업서 입금
세무조사 면제와 관련,현역 의원의 수뢰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중수부는 31일 모 야당 중진의원의 친·인척 명의로 된 차명계좌에 거액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자금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 수사관계자는 이날 『이 차명계좌의 입금출처가 서해유통이 아닌 다른 기업인 것으로 판명됐다』면서 『계좌추적을 통해 이 기업과 서해유통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 수사의 초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수뢰의혹을 받고 있는 이 의원이 돈세탁을 철저히 해 자금추적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하고 『자금추적이 다음주초쯤 끝나면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소환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박은호 기자>
세무조사 면제와 관련,현역 의원의 수뢰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중수부는 31일 모 야당 중진의원의 친·인척 명의로 된 차명계좌에 거액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자금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 수사관계자는 이날 『이 차명계좌의 입금출처가 서해유통이 아닌 다른 기업인 것으로 판명됐다』면서 『계좌추적을 통해 이 기업과 서해유통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 수사의 초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수뢰의혹을 받고 있는 이 의원이 돈세탁을 철저히 해 자금추적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하고 『자금추적이 다음주초쯤 끝나면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소환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박은호 기자>
1995-09-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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