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핵실험 현장과 반대 시위

불 핵실험 현장과 반대 시위

서정아 기자 기자
입력 1995-08-13 00:00
수정 1995-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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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국제사호의 가장 큰 이슈는 「핵」이다. 지난해 이맘때 북한 핵문제로 전세계가 들끊은데 이어 올해는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핵실험 재개」라는 폭탄선언을 내놓아 지구촌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시라크 대통령은 지난 6월 취임후 첫 기자회견에서 남태평양상 프랑스령 무루로아섬의 핵센터에서 오는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여덟차례 핵실험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뒤질세라 그동안 비밀스런 핵실험으로 비판을 받아온 중국도 내년까지는 떳떳하게 지하 핵실험을 계속해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남태평양에 생활권을 가진 호주,뉴질랜드 등은 시라크의 선언에 즉각적으로 거센 항의를 보냈고 이는 유럽,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돼 반핵시위와 프랑스제품 불매운동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클린턴 미 대통령이 11일 모든 핵무기 실험을 영구적으로 중단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핵」 공포에 딸고 있는 세계에 청신호를 보냈다. 시라크 대통령도 클린턴과 더불어 어떤 용단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서창아 기자>

1995-08-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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