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폭우 5백명 사망/북·남서부 강타

파키스탄 폭우 5백명 사망/북·남서부 강타

입력 1995-07-27 00:00
수정 1995-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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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수십채·차량 떠내려가

【이슬라마바드 AFP 연합】 지난 주말 쏟아진 폭우로 파키스탄 북부와 남서부에서 1백70여명이 숨진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홍수로 인한 피해가 더욱 커져 26일 현재 모두 5백여명 이상이 숨졌다.

피해지역 주민들과 구조대에 따르면 북부의 휴양도시 스와트에서는 진흙과 돌로 지어진 집 수십채가 급류에 무너져 전날 62명이 사망했으며 34명은 벼락에 목숨을 잃었다.

또한 25명을 태운 트럭이 전복,숫자 미상의 사람들이 강속으로 빠져 숨졌다.

1995-07-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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