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내일 제주 상륙/B급 페이호/시속 15㎞로 북상중

태풍 내일 제주 상륙/B급 페이호/시속 15㎞로 북상중

입력 1995-07-22 00:00
수정 1995-07-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제3호 B급 태풍 「페이」가 23일 상오쯤 제주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1일 『오키나와 남쪽 5백㎞ 해상에서 발생한 제3호 태풍 페이는 이날 하오 오키나와 남쪽 1백60㎞ 해상에서 시속 20㎞의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며 『23일 상오부터는 제주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따라서 『22일 하오부터는 제주와 남부해상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이 영향으로 인근해상의 파고는 8∼10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부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들은 가급적 운항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태풍의 진로는 여전히 유동적』이라며 『우리나라 내륙쪽으로 올라올 지 일본이나 중국쪽으로 방향을 꺾을 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21일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남및 경남지방에 30∼50㎜,전북지방에 10∼30㎜,경북지방에 5∼10㎜의 비가 내려 이 지역의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을 주었다.<곽영완 기자>

1995-07-2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