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의료·복지 등 사회분야 중점/한승수 비서실장 일문일답

개혁,의료·복지 등 사회분야 중점/한승수 비서실장 일문일답

입력 1995-07-07 00:00
수정 1995-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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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발전속도 주의깊게 보길

한승수 청와대비서실장은 6일 출입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청와대 참모진이 익명을 전제로 하지 않고 기자들을 만난 것은 이례적이다.

다음은 한실장과의 일문일답.

­청와대비서실 개편은.

▲김영삼 대통령께서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부덕의 소치」라고까지 말씀하신데 대해 수석비서관 모두는 전적으로 자신들의 책임이라고 느끼고 대통령에게 글로 사표를 쓰기보다는 사의를 표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김대통령은 이를 전해듣고 『심기일전해 열심히 일하라』고 말씀하셨다.

­민자당에서는 당정개편과 관련된 여러 얘기가 있던데.

▲당은 사무총장이 새로 임명돼 어느 정도 분위기가 잡히지 않았느냐.임시국회가 15일 끝나면 22일부터는 대통령의 미국방문 일정이 있다.당정개편문제에 있어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전에는 힘든 것 아니냐.

­8월이후로 당정개편이 늦어지면 폭이 커지는 것 아니냐.

▲늦거나 빨라진다고 폭이 바뀌는 것은 아닐 것이다.적절 시점에 적절 규모로 할 것으로 본다.그러나 (8월에) 있을지 없을지조차 나는 모른다.

­앞으로의 개혁방향은.

▲사회정책 분야의 개혁이 중점 추진될 것이다.아프기만한 개혁이 아니라 의료·복지 등 생활의 질을 높여 일반 서민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개혁이 이루질 것이다.

­대통령 미국방문 혹은 8·15때 화합조치 등 정국수습방안이 나오나.

▲남북문제 관련 얘기,그리고 사면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남북관계는 그 발전속도를 주의깊게 봐야 할 것이다.그러나 미국 가서는 남북문제 등을 거론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이목희 기자>
1995-07-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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