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의 암스테르담지점이 나이지리아의 국제사기단에게 58만달러를 사기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외환은행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외환은행 암스테르담지점은 지난해 11월 계좌를 가진 한 나이지리아인이 미국의 케미컬은행이 발행한 수표를 제시하자 추심의뢰를 통해 사실여부를 확인한 뒤 다섯차례에 걸쳐 모두 58만달러를 지급했다.이 나이지리아인은 돈을 모두 인출한 뒤 나이지리아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5월초 케미컬은행은 추심의뢰한 수표의 서명을 확인한 결과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자신들의 은행에 설정된 외환은행계좌에서 외환은행의 암스테르담지점으로 송금한 58만달러를 회수해갔다.케미컬은행은 그 근거로 미국의 상법에는 배서가 위조된 경우 발생일로부터 3년이내에는 환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했다.<우득정 기자>
1일 외환은행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외환은행 암스테르담지점은 지난해 11월 계좌를 가진 한 나이지리아인이 미국의 케미컬은행이 발행한 수표를 제시하자 추심의뢰를 통해 사실여부를 확인한 뒤 다섯차례에 걸쳐 모두 58만달러를 지급했다.이 나이지리아인은 돈을 모두 인출한 뒤 나이지리아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5월초 케미컬은행은 추심의뢰한 수표의 서명을 확인한 결과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자신들의 은행에 설정된 외환은행계좌에서 외환은행의 암스테르담지점으로 송금한 58만달러를 회수해갔다.케미컬은행은 그 근거로 미국의 상법에는 배서가 위조된 경우 발생일로부터 3년이내에는 환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했다.<우득정 기자>
1995-06-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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