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휴전 만료/불가침협정 추진/UN

보스니아 휴전 만료/불가침협정 추진/UN

입력 1995-05-01 00:00
수정 1995-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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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로이터 AFP 연합】 1일로 시효가 끝나는 보스니아 정부군과 세르비아계간 휴전협정 연장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엔은 양측간의 한시적인 불가침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유엔 관리들이 지난달 29일 밝혔다.

사라예보의 유엔 관리들은 지금 현재로선 휴전협정 연장은 거의 절망적인 상태이며 아카시 야스시 유엔 특사가 30일 양측 지도자를 만날 예정이지만 그가 휴전협정을 연장할 수 있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다만 낮은 수준에서나 전쟁 억지효력을 지닐 수 있는 합의 도출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사라예보 로이터 AFP 연합】 보스니아 정부는 1일로 만료되는 휴전을 연장하라는 유엔의 요청을 거부한채 대신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공식적으로 다짐했다고 아카시 야스시 유엔 특사가 30일 말했다.

아카시특사는 그러나 휴전 연장 희망을 포기하지않을 것이며 알리아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 대통령과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와의 회담에서도 이 문제를 계속 논의할것이라고 덧붙였다.

1995-05-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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