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상돈 기자】 등록금을 내지 않은 1백8명의 학생에 대한 학교측의 일방적인 제적결정과 관련,경원대 총학생회(회장 백승규 무역학과 4년)는 14일 하오2시 대운동장에서 1천여명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제적규탄대회를 가진뒤 백군등 14명의 남녀학생이 삭발을 했다.
이날 대회에서 학생회측은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곧 있을 중간고사를 전면거부하기로 결의했다.학생회는 또 김원섭 총장을 비롯,기획처장등 4개처장과 학생처 전직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성남지역 인사들과 함께 연대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학생회측은 결의문을 통해 학교측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28명)들은 본인이 직접 장학증서를 가지고 와야 접수가 가능하다는등 이들을 포함한 64명에 대한 등록금 일괄처리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무조건적인 수리를 요구했다.
이날 대회에서 학생회측은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곧 있을 중간고사를 전면거부하기로 결의했다.학생회는 또 김원섭 총장을 비롯,기획처장등 4개처장과 학생처 전직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성남지역 인사들과 함께 연대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학생회측은 결의문을 통해 학교측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28명)들은 본인이 직접 장학증서를 가지고 와야 접수가 가능하다는등 이들을 포함한 64명에 대한 등록금 일괄처리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무조건적인 수리를 요구했다.
1995-04-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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