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 원자재로 수입/백억 시중 불법유출

생사 원자재로 수입/백억 시중 불법유출

입력 1995-04-12 00:00
수정 1995-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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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기철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11일 1백14억원상당의 중국산 생사와 견직물 등을 수출용 원자재로 수입한 뒤 이를 시중에 불법유출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주)화일원대표 이재성(47),경남 진주지구 직물공업협동조합 상무이사 성병우(57)씨 등 2명에 대해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92년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2백40차례에 걸쳐 중국산 견직물 1백32만야드(시가 46억원상당)를 수출용 원자재인 것처럼 수입한 뒤 내수용으로 불법유출시킨 혐의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노후 주거지 실태를 점검하고, 재개발 추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신림7구역은 오래된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가파른 경사지가 많아 보행 안전과 주거 편의성이 떨어지는 지역으로, 주택 노후도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고령 주민 비율이 높아 일상 이동과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해당 지역은 과거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사업성 문제 등으로 장기간 정체를 겪어 왔으며, 이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을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와 피로가 동시에 누적돼 온 곳이다. 최근 재개발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과 궁금증이 많은 상황이다. 유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주택 노후 상태와 경사로, 좁은 골목길 등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꼼꼼히 청취했다. 또한 유 의원은 “신림7구역은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매우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이어져 왔다”면서 “기존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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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또 지난 92년6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2백56차례에 걸쳐 수입제한품목인 중국산 생사 1백99t을 수출용 원자재로 수입한 뒤 이중 1백77t(시가 68억원상당)을 내수용으로 시중에 불법유출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1995-04-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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