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입이 월간기준으로 모두 1백억달러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은 대외경제활동이 그만큼 활발해지고 통상대국의 지위를 확보해 간다는 점에서 일단 긍정적인 모습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다.통상산업부 발표내용을 보면 3월중 수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32% 늘어 1백억5천만달러,수입은 40% 증가한 1백16억7천만달러에 이르러 월별실적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이에따라 3월중 무역적자가 16억달러,올들어서는 41억달러에 달했다.
수출·입이 가히 폭발적이란 표현을 빌릴 만큼 급증한 것은 미국등 선진국 중심의 세계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데다 내수활황이 겹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발표내용에서 볼수 있듯 수출보다는 수입의 급증추세가 두드러지는 사실을 결코 소홀히 보아 넘겨서는 안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견해다.따라서 문제는 과연 앞으로 수출이 수입의 증가속도를 따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수출구조가 내실과 경쟁력을 갖춰 나갈수 있는가에 있다고 본다.
일부에서는 경기호전으로 설비투자를 위한 기계류·부품등의 자본재수입이 급증하는 것은 수출을 늘리고 생산력의 기반확충을 돕는 것이어서 그다지 우려할 사안이 아니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그렇지만 우리 경제의 대외종속도를 낮추고 특히 수출산업의 외화가득률을 높이기 위해선 경기호황에 의존하는 짧은 안목의 통상전략 대신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본재의 국산화로 경쟁력 강화의 길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특히 자본재의 대일 의존도가 너무 심해서 다른 나라에서 번 외화를 고스란히 일본에 갖다주는 무역역조행태는 하루 빨리 시정돼야 한다.국내시장이 협소하고 부존 자원이 별로 없는 우리로선 수출증대만이 살길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진대 자본재국산화와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무역적자를 줄이는 일은 발등의 불같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이밖에도 과소비를 줄이고 무분별한 소비재수입을 막는등 다각적인 무역수지개선방안을 추진토록 촉구한다.
수출·입이 가히 폭발적이란 표현을 빌릴 만큼 급증한 것은 미국등 선진국 중심의 세계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데다 내수활황이 겹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발표내용에서 볼수 있듯 수출보다는 수입의 급증추세가 두드러지는 사실을 결코 소홀히 보아 넘겨서는 안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견해다.따라서 문제는 과연 앞으로 수출이 수입의 증가속도를 따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수출구조가 내실과 경쟁력을 갖춰 나갈수 있는가에 있다고 본다.
일부에서는 경기호전으로 설비투자를 위한 기계류·부품등의 자본재수입이 급증하는 것은 수출을 늘리고 생산력의 기반확충을 돕는 것이어서 그다지 우려할 사안이 아니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그렇지만 우리 경제의 대외종속도를 낮추고 특히 수출산업의 외화가득률을 높이기 위해선 경기호황에 의존하는 짧은 안목의 통상전략 대신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본재의 국산화로 경쟁력 강화의 길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특히 자본재의 대일 의존도가 너무 심해서 다른 나라에서 번 외화를 고스란히 일본에 갖다주는 무역역조행태는 하루 빨리 시정돼야 한다.국내시장이 협소하고 부존 자원이 별로 없는 우리로선 수출증대만이 살길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진대 자본재국산화와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무역적자를 줄이는 일은 발등의 불같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이밖에도 과소비를 줄이고 무분별한 소비재수입을 막는등 다각적인 무역수지개선방안을 추진토록 촉구한다.
1995-04-02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