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협정이행 교착 한국에 부분책임”/NYT 주장

“핵협정이행 교착 한국에 부분책임”/NYT 주장

입력 1995-03-24 00:00
수정 1995-03-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뉴욕=나윤도 특파원】 북·미핵협정이 평양측의 강력한 반발로 교착상태에 빠진 것은 한국이 북한원자로 건설에 있어 한국에의 의존을 강조함으로써 북한을 경시하는듯한 태도를 취해왔기 때문이라고 뉴욕타임스지가 23일 사설에서 주장했다.

타임스지는 이어 『만일 원자로가 한국형이 아니고 미국형이라고 말한다면 모든 것은 순조롭게 해결될것』이라는 유엔주재 북한대사 박길연의 말을 인용하고 사실상 북한에 제공될 원자로들은 미국에서 디자인된 것이며 다른 국가들은 부품을 제공하는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또 남북한은 한국측은 안보를 위해 북한의 핵건설을 막아야하고 북한은 한국측의 협력없이는 경제를 움직일 힘을 제공받을수 없는 상호의존관계라고 설명하고 양측이 이 현실을 빨리 받아들이면 받아들일수록 세계는 보다 안전하게 될것이라고 주장했다.

1995-03-24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