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이석우 특파원】 중국은 9일 정전협정체제에서 평화협정체제로의 전환이 한반도 주변여건 변화에 부합하다면서 한반도의 평화협정 체제 수립에 대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심 국방 중국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폴란드의 판문점 정전위 중립국 감시위원회 군사대표단의 철수와 관련,『정전협정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제한 뒤 한반도 주변 변화에 따라 평화협정 체제로 대체해 나가는 것이 이후의 발전 추세일 것』이라고 평화협정체제로의 변화 지지를 공식 확인했다.
그는 『그동안 한반도에는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고 말하고 『한반도의 정전협정 당사국들은 한반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변화시키는데 필요한 조건을 창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심 대변인은 『한반도의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견해차는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 국방 중국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폴란드의 판문점 정전위 중립국 감시위원회 군사대표단의 철수와 관련,『정전협정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제한 뒤 한반도 주변 변화에 따라 평화협정 체제로 대체해 나가는 것이 이후의 발전 추세일 것』이라고 평화협정체제로의 변화 지지를 공식 확인했다.
그는 『그동안 한반도에는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고 말하고 『한반도의 정전협정 당사국들은 한반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변화시키는데 필요한 조건을 창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심 대변인은 『한반도의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견해차는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5-03-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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