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우호협력의 강화(사설)

한·불 우호협력의 강화(사설)

입력 1995-03-04 00:00
수정 1995-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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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세계적인 신문인 르몽드지가 2일 『김영삼 대통령의 유럽순방은 「세계화」야심을 가진 한국정책의 반영』이라고 논평했다.

적절한 논평이라고 생각한다.한국은 지금 분명히 「세계화」야심을 갖고있다.「세계화」는 한국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느냐,없느냐를 판가름할 시금석이란 공감대가 국민일반에 확산되고 있고 김대통령은 그 목표를 향한 향도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이 신문은 이어 한국이 그동안 미국과 일본에 지나치게 기울었던 의존도를 벗어나 유럽으로 눈을 돌리면서 선진국으로 부상하려는 전략을 갖고있다고 쓰고있다.이 또한 옳은 지적이라고 본다.우리는 우리의 목표와 의도를 상대가 과장없이 바로 인식하는 것은 양쪽에 다같이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있다.

프랑스는 유럽연합(EU)의 의장국이다.3일새벽(서울시간) 엘리제궁에서 가진 한­불정상회담에서 미테랑 대통령이 EU의장국 정상의 자격으로 김 대통령에게 EU의 대 아시아국가들과의 관계강화 정책을 특별히 설명한 것은 의미가 있다.그래서 양국 공동성명도「한­EU의장국 공동성명」이다.

한국과 프랑스 사이에는 기왕에도 유럽 어느 나라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프랑스가 고속전철(TGV)기술의 조기이전,한국의 안보리이사국 진출 지지를 표명한 것이나 외규장각도서의 반환을 미테랑대통령이 거듭 약속한 것등은 정상회담의 실질적인 성과다.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가 양국간「고위간부급정책협의회」를 활성화 하기로 한 것은 양국이 그동안 다져온 양국관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강화하려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의회 ‘5선 중진’ 김기덕 의장 출마… “시정 견제·균형 맞출 것”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30년 가까운 정치 활동을 이어온 현 서울시의회 최다선 의원으로서, 5선의 무게감을 바탕으로 서울을 바르게 세우고 민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멋진 시의회를 구현하고자 의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 2년 차에 지금 서울시의회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든든한 지방의회로서 대한민국 대도약의 성공을 강력히 뒷받침하는 것이 단 하나의 사명이자 김기덕의 절실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민주당은 2021년부터 3번의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했고, 깊은 상실감에서 오세훈 시장의 일방통행식 전시행정과 시의회를 무시하는 독단적 태도를 지켜만 봐야 했다”며 “지금 의회에 오세훈 시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잘못된 행정에 단호하게 결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무게감 있는 5선 의장이 절실하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첫 번째 공약으로 민생책임의회와 강한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오세훈 시정 오류를 정상화하는 강력한 개혁TF를 의장 직속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즉시 의장 직속 개혁TF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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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나라가 양국관계를 학술 문화 예술등 다방면으로 확대키로 한것도 의미가 있다.우리는 프랑스 및 EU와의 관계를 단순한 교역대상만이 아니라 정치 문화전반에 걸친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키워가야한다는 인식을 갖고있다.
1995-03-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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