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우리나라로 유학온 중국인이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북한학위를 인정받아 석사과정을 밟게 됐다.
성균관대는 1일 북한 김형직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학술교류재단의 도움으로 유학온 중국인 우임걸(31·산동성 제남시)씨의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을 허락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대측은 『국내 대학에서 북한학위를 인정한 전례가 없어 우씨의 석사과정 수학여부를 놓고 망설였다』며 『그러나 중국 산동대학에서 한국어과 강사를 지낸 우씨가 한국어실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한국문학에 대한 수준도 상당해 학업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입학을 허락했다』고 밝혔다.<김태균 기자>
성균관대는 1일 북한 김형직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학술교류재단의 도움으로 유학온 중국인 우임걸(31·산동성 제남시)씨의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을 허락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대측은 『국내 대학에서 북한학위를 인정한 전례가 없어 우씨의 석사과정 수학여부를 놓고 망설였다』며 『그러나 중국 산동대학에서 한국어과 강사를 지낸 우씨가 한국어실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한국문학에 대한 수준도 상당해 학업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입학을 허락했다』고 밝혔다.<김태균 기자>
1995-03-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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