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영국의 베어링 브러더스사가 거액의 투자손실을 입고 자국 법원에 파산을 신청함에 따라 베어링증권사 서울지점의 영업을 정지하고 자산동결 및 국내 자산의 해외반출을 금지시켰다.
재정경제원은 27일 증권거래법에 따라 증권관리위원회 위원장 이름으로 이같이 긴급조치했다.
재경원의 연원영 금융2심의관은 이번 조치가 베어링 브러더스사의 경영여건이 호전될 때까지 계속되나 고객예탁금 등은 인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정종석 기자>
재정경제원은 27일 증권거래법에 따라 증권관리위원회 위원장 이름으로 이같이 긴급조치했다.
재경원의 연원영 금융2심의관은 이번 조치가 베어링 브러더스사의 경영여건이 호전될 때까지 계속되나 고객예탁금 등은 인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정종석 기자>
1995-02-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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