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유혈내전 악화위기

아프간/유혈내전 악화위기

입력 1995-02-21 00:00
수정 199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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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학생 무장대/동남부 장악… 수도함락 임박

【이슬라마바드·카불 UPI AFP 연합】 아프가니스탄 내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아프간 회교학생무장단체 탈레반이 19일 동부 파크티카주를 점령하고 유엔 평화계획에 따른 권력 이양에 까다로운 전제 조건을 제시한 가운데 한 회교 저항세력도 유엔평화안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등 아프간이 다시 유혈내전 격화 위기에 직면했다.

아프간 회교통신과 소식통들은 내전세력의 무장해제와 회교국가 건설을 요구하고 있는 탈레반이 이날 상오 남동부 파크티카주로 진격,파크티카를 통치하던 회교세력 연합평의회의 항복을 받아냈다고 전했다.아프간 회교통신은 이 과정에서 아무런 저항도 없었으며 주민들은 탈레반의 입성을 환영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모습을 드러낸 탈레반은 10월 칸다하르주를 점령한데 이어 곧 아프간 전체의 3분의 1를 차지하는 남부 6개주를 장악,새로운 강자로 부상했으며 지난주에는 아프간 양대 회교 파벌 중 하나인 굴부딘 헤크마티야르 총리가 이끄는 저항세력의 본부를 점령한 뒤수도 카불을 포위한 상태다.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 용어 일상화 방치 안 돼… 실질적 제한 위한 법 개정 건의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이종배 위원장은 13일 서울시 마약대응팀과 외식업위생팀으로부터 ‘마약류 상호·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추진 현황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서울시는 「식품표시광고법」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조례」에 따라 2023년 5월 기준 마약류 상호를 사용하던 음식점 37개소 중 26개소의 상호를 변경하도록 계도해 현재 11개소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 중 8개소는 전국 단위 체인점으로 식약처가 홍보·계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 신고·명의 변경 시 마약 상호 사용 제한을 권고하고 법정 위생 교육 관련 내용을 포함해 연간 약 10만명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판(최대 200만원), 메뉴판(최대 50만원) 등 변경 비용도 식품진흥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약대응팀은 청소년들의 SNS 기반 마약 접촉을 차단하기 위한 온라인 감시 활동 현황도 함께 설명했다. 시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마약류 판매 의심 게시글을 상시 점검해 위반 여부를 확인한 뒤 방송통신미디어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하고 있으며 2025년 총 3052건, 2026년 2월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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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은 또 유엔 평화계획과 관련,부르하누딘 랍바니 대통령이 임시행정기구에 권력을 이양하기 전에 카불에 중립적 보안병력이 우선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995-02-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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