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유혈내전 악화위기

아프간/유혈내전 악화위기

입력 1995-02-21 00:00
수정 199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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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학생 무장대/동남부 장악… 수도함락 임박

【이슬라마바드·카불 UPI AFP 연합】 아프가니스탄 내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아프간 회교학생무장단체 탈레반이 19일 동부 파크티카주를 점령하고 유엔 평화계획에 따른 권력 이양에 까다로운 전제 조건을 제시한 가운데 한 회교 저항세력도 유엔평화안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등 아프간이 다시 유혈내전 격화 위기에 직면했다.

아프간 회교통신과 소식통들은 내전세력의 무장해제와 회교국가 건설을 요구하고 있는 탈레반이 이날 상오 남동부 파크티카주로 진격,파크티카를 통치하던 회교세력 연합평의회의 항복을 받아냈다고 전했다.아프간 회교통신은 이 과정에서 아무런 저항도 없었으며 주민들은 탈레반의 입성을 환영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모습을 드러낸 탈레반은 10월 칸다하르주를 점령한데 이어 곧 아프간 전체의 3분의 1를 차지하는 남부 6개주를 장악,새로운 강자로 부상했으며 지난주에는 아프간 양대 회교 파벌 중 하나인 굴부딘 헤크마티야르 총리가 이끄는 저항세력의 본부를 점령한 뒤수도 카불을 포위한 상태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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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은 또 유엔 평화계획과 관련,부르하누딘 랍바니 대통령이 임시행정기구에 권력을 이양하기 전에 카불에 중립적 보안병력이 우선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995-02-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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