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태료 첫날」 위반 드물어/승용차 10부제

「과태료 첫날」 위반 드물어/승용차 10부제

입력 1995-02-14 00:00
수정 199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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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소통 10∼20㎞ 빨라져

승용차 10부제 위반차량에 대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기 시작한 13일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에는 시민들이 10부제 운행에 큰 호응을 보여 위반차량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특히 지난 10일동안의 계도기간때보다 위반차량이 크게 줄어 10부제 운영이 정착단계에 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서울 경찰청은 출근시간인 이날 상오 6시부터 하오 10시까지 1백26대의 위반차량을 적발,승용차의 끝자리 숫자가 3인 대상차량이 14만3천8백85대인 점을 감안할때 이날 10부제 이행률은 99.4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소통이 원활해 평소보다 10∼20㎞ 정도 빨라졌으며 버스와 지하철 승객은 약 10% 정도 늘었다.

출근시간인 상오 7시30분∼8시30분 평균 40∼50㎞ 밖에 속도를 내지 못하던 종로거리의 경우 60㎞의 속도를 유지,계도기간보다 10㎞정도 빠른 소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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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02-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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